한국판 본아이덴티티 The K2

요즘 The K2라는 새로운 드라마를 시작했어요~
일단 TVN드라마가 재밌고 완성도가 높아 관심있게 보는 편인데 아직 2회밖에 안했는데 나름 선방하고 있는 것 같아 보기 시작했어요.

꽃미남 지창욱과 두명의 윤아가 나오네요.

남주인 지창욱은 얼굴은 이쁘장하게 생겼는데 완전 싸움도 잘하고 근육몸매를 뽐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확 사로잡았어요.
처음엔 왠 거지? 할정도로 만신창이의 모습으로 나왔는데 싸우는거 보고 헐~~했네요.

지창욱은 "웃어라 동해야"에서 생계형 남주역할을 잘해내더니 기황후에서 꽃미남 황제로 확 떴지요
확실히 넘 이쁘게 나오긴 했지요

이번 드라마에서는 확 변신을....(아직 전 적응되지 않네요;;)
눈에 힘 빡주고 궁극의 기술로 특공대도 자유자재로 제압!!
앞으로 김제하라는 인물에 얼마나 빠져들게 될지 기대되요~~

그리고 여자주인공들...윤아 두명^^
임윤아vs송윤아
아직까지는 큰 비중을 안보이고 있는 임윤아는 어떤 사연때문에 저렇게 맨발로 거지꼴을 하며 뛰어야 하나...

고생이 많네...왜 맨날 하얀 원피스야...
그런 마음으로 보고 있답니다.

아직은 빛나는 미모를 발하지 못하고 있지만 워낙 예쁜 사람이니 송윤아를 능가할꺼예요. 연기평은 그럭저럭 잘 받고 있는듯 ㅋ
지창욱과 임윤아..얼마나 아름다운 케미를 보여줄지 ^^

저..사실 이 사람때문에 이드라마 안볼려고 했지요. 송윤아라는 배우를 인간적으로 좋아하지 않아서 몇년째 이 배우가 나온 것은 보지 않았어요.
스토리나 다른 배우들 때문에 그래도 보기 시작했는데 송윤아가 악연이네요

어쩌면 악연 맡은게 더 나을 수도..
겉으론 상냥하지만 속은 욕망덩어리..ㅋㅋ 맘껏 미워할수 있게 해줘서 땡큐~~

뜬금없이 불치병만 걸리지 않는다면 좋겠어요^^(용팔이 작가의 난해한 작품세계 때문에 살짝 걱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