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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맛집

햇살이 따스하게 스미는 창가에 앉아... 이젠 완연한 봄날이네요. 아침에 막둥이 등원시키고 슬슬 카페나 가볼까..하고 나오는데 산수유에 꽃망울이가 터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성큼 다가온 봄의 향취를 느꼈어요~~ 여유롭고 한가한 오전시간 따스하게 햇볕이 들어오는 어느 카페 창가에 앉아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포스팅하는 시간이 너무 귀하고 소중합니다. 작은 동네에 맛있는 케잌집이 있다는것은 행운인 듯 합니다. 부드러운 티라미슈는 아메리카노와 제법 어울리는 조합^^ 자연이 주는 따사로운 빛깔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나타내주는 것 같아요~~ 깊게 드리우는 그림자마저도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오전시간이예요^^* 열심히 포스팅을 해야지...하면서도 햇살이 너무 좋으니 자꾸 딴짓을 하게 되네요~~ 오늘은 어떤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더보기
밀밭 얼크니샤브샤브손칼국수 세교 보적사 근처 맛집방문 밀밭이라는 곳인데 점심에 방문했더니 손님이 많네요. 독산성먹거리에 있는 밀밭은 얼크니샤브샤브손칼국수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칼국수는 역시 겉절이가 맛있어야해요. 짜지도 않고 간이 딱 좋네요. 칼국수 나오기전에 꽤 많이 주워먹게 되는 김치~~ 양배추샐러드도 깔끔하니 먹기좋게 나옵니다. 육수가 얼큰하니 이렇게 순한 밑반찬도 있으면 좋은 것 같아요~ 먼저 숙주와 미나리 한가득 담은 냄비가 나옵니다. 2인분인데 꽤 많지요? 끓기 시작하면 고기를 살짝 익혀먹을꺼예요~~ 육수부어가며 미나리랑 숙주 숨을 좀 죽이고 샤브용 등심쇠고기를 끓는 육수에 담가서 빼기~~ 특제소스에 고기를 찍어서 채소와 함께 먹으면 고기의 고소한 맛과 채소의 아삭한 식감이 잘 어울리는 한입이 됩니다^^ 고기 다 먹고 .. 더보기
초밥물회전문집 별스시 초밥물회전문집 별스시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주말에는 정말 집에서 차려먹기가 귀찮은 듯해요. 요즘 초밥노래를 불렀던 딸들덕에 메뉴선정은 쉽게 되었네요. 세교에 초밥이랑 물회 맛있게 하는 집하면 바로 꿈두레도서관근처에 있는 별스시예요~ 사장님 내외분이 엄청 친절하신데 맛도 좋아서 자주 가는 곳이랍니다. 여기 아이들도 우리아이들과 비슷한 또래라 가게 곳곳에 아이들의 자취가 있닺니다. 처음 오픈했을때 퍼즐액자만 있었는데 다이노포스가 똭~멋있게 진열되있네요. 원산지표시판에도 귀여운 종이접기작품이^^ 올때마다 손님이 있어서 이곳 사진을 못 찍었는데 오늘은 한컷^^ 막둥이 아들을 위해 주문한 새우튀김우동~~맛도 좋고 양도 많아 아이들이 넉넉하게 먹을 수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회덮밥^^ 별스시에서 회덮밥은 처음 시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