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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햇살이 따스하게 스미는 창가에 앉아... 이젠 완연한 봄날이네요. 아침에 막둥이 등원시키고 슬슬 카페나 가볼까..하고 나오는데 산수유에 꽃망울이가 터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성큼 다가온 봄의 향취를 느꼈어요~~ 여유롭고 한가한 오전시간 따스하게 햇볕이 들어오는 어느 카페 창가에 앉아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포스팅하는 시간이 너무 귀하고 소중합니다. 작은 동네에 맛있는 케잌집이 있다는것은 행운인 듯 합니다. 부드러운 티라미슈는 아메리카노와 제법 어울리는 조합^^ 자연이 주는 따사로운 빛깔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나타내주는 것 같아요~~ 깊게 드리우는 그림자마저도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오전시간이예요^^* 열심히 포스팅을 해야지...하면서도 햇살이 너무 좋으니 자꾸 딴짓을 하게 되네요~~ 오늘은 어떤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더보기
토요일 아침 미세먼지 대박인 토요일 아침입니다. 항상 그렇듯 힘들게 아침을 맞이하네요. 등산간다는 남편과 큰딸을 위해 간식으로 먹으라고 고기만두를 쪄서 싸서 보내고 작은딸 아침일찍 가야금 레슨이 있어서 아이들을 깨워서 산책겸 걸어갑니다. 퀵보드를 타고 공원길을 열심히도 달려갑니다. 가야금 레슨은 살짝 늦었지만 신나게 온 덕분에 아이들이 힘들다고는 안하네요. 누나 한시간 레슨 받는 동안 단지 놀이터에서 퀵보드도 타고 그네도 타면서 기다립니다. 레슨 끝나고 근처 단골카페로 향합니다. 아들은 카페사장님(사장님이 예쁜 누나예요^^)과 논다고 하니 잠시 두고 딸과 아점할려고 편의점으로~~ 컵라면과 삼각김밥~~소박한 아점이죠?ㅎㅎ 농심꺼 먹기 싫은데 딱히 먹을만함 컵라면 이거네요;; 오모리 볶음김치도 추가~ 볶음김치가 먹고 싶..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