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애착유형

성인애착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성인애착유형테스트

. 안정형 : 60% 이상의 유아는 안정애착의 모습을 띄며 이들은 부모가 떠나면 약간 불안 증세를 보이나

부모가 있는 경우 낯선 사람과도 조심스럽게 놀기도 하며 장난감을 갖고 놀기도 한다. 또한 부모가 돌아오는 경우 매우 좋아한다. 부모가 있건 없건에 그렇게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유형으로 부모가 떠나도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신뢰감이 있어 큰 불안을 느끼진 않는다. 

안정형의 유아가 성인이 되는 경우 관계도 만족스러우며 상대방과 친하게 지낸다. 

2.불안 회피형: 안정형이 약간의 불안을 보인다면 불안회피형에 속하는 아동들은 거의 불안해하지 않는데 이는 안정형이 부모에 대한 신뢰가 있는 것과는 다르게 애초에 부모에게 무신경 하여 부모가 돌아오건 돌아오지 않건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 

회피형의 유아가 성인이 되면 인간관계에 별로 투자 하지 않으며 상대방을 떠나려 하고 

이성간의 관계에서도 주로 하룻밤의 유희를 즐기며 남들로 하여금 자신을 밀어내게 하려는 심리를 띈다. 

3. 불안 저항형: 가장 힘든 애착 유형을 보이는 아이들이 바로 불안 저항형이다. 이들은 부모가 있어도 

낯선 방을 탐색하지 않고 부모가 떠나면 매우 극심한 불안을 보이나 부모가 돌아온 경우 부모에게 달려가나 안아주면 내려달라고 하는 유형이다. 즉 양면적인 심리를 보인다. 

저항형의 유아가 성인이 되면 유아부터 약했던 부모와의 신뢰가 그대로 형성되어 상대방을 소유 및 질투적인 모습을 보이며 이성간으로는 동일한 사람과 반복적으로 사귀고 헤어짐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으며

감정적이며 화를 잘내게 된다. 

정신과에서 대인관계에 대한 이론은 아주 다양합니다.

정신과 전문의인 답변자 조차도 결핍 이론, 애착 이론, 대상 관계 이론 등 이론 서적들을 읽어보면 이론들 나름의 근거를 들어서 논리적인 주장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과 맞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인이 무조건 불안정성 애착에 해당된다고만 생각한다면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기가 힘들어 지기 때문에 한 가지 유형에 자신을 가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어린 시절 경험한 대인관계의 패턴은 본인이 거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이상 성인이 되어서도 그대로 가지고 가게 됩니다. 그리고 본인이 원래 가지고 있던 기질의 틀을 벗어나려면 아주 많은 에너지가 소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담 등의 전문가와의 적절한 guide 없이 진행하려면 조금 시도를 해보다가 역시 나는 안되는구나 등의 좌절감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인관계의 기술, 패턴 등은 혼자서 노력하는 것 보다 전문기관에서 도움을 받는 것이 에너지가 덜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운동 종목을 선택해서 동호회 사람들과 특정 운동 종목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만남을 형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등산, 자전거, 수영, 배드민턴 등 함께 주제와 시간을 공유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서로 소통할 때에도 부담이 적고 초심자에게는 적극적인 설명 등을 해주려고 하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형성된 관계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지 간접 경험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구요.

자신의 성격을 변화시키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대인관계 기술도 결국 후천적인 노력으로 어느정도 유려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머릿속으로만 고민하기 보다 당장 동호회에 들어가는 등 행동으로 실천하며 첫 걸음을 내딛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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