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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원하는그것

미투운동이 들불 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최근 연예계,문화계 의 성범죄와 관련하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네요. 그래서 이와 관련해 글을 쓰는것도 조금 민감한점도 없지않아 있지만 나처럼 사회적 영향력없는사람이 뭐 말해봤자 관심도 없을테고 그래서 막 싸지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미투운동 관련 여기저기 고름처럼 나와 참으로 안썩은데가 없구나 생각도 함께 들었지만 한편으론 안타까운 마음도 있습다. 어쩌다가 이렇게 까지 많은 사람이 있나 그리고 평소 스크린으로 구축해온 이미지와 너무도 다른 배우, 감독들의 모습 때문이죠. 한두명이 아닌것 같으니깐 ... 그렇습니다. 가해자가 있다면 피해자는 얼마나 더 많을까요? 

글쎄요 성범죄 피해자들의 고통을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내 딸과 가족이 당했다면 조금 그 고통을 가늠해보지 않을ㄲ ㅏ생각 해봤습니다. 글쓴 저는 남성이라 더욱더 우리나라 사회에서 여성의 지위가 어떤지 심각하게 고민도 안해보고 관심도 없었지만 이게 페미니즘하고 연결되면 또 다른  사회적 아젠다로 확대되기에 접근하기 어렵기만 합니다.  솔직히 사람들은 자기일이 아니면 

전 어려워 보이는 페미니즘 운동같은건 잘 모르겠고 , 사실 성범죄랑 페미니즘운동이라는 같은 선상이 아니겠네요. 그냥 성범죄는 범죄죠. 머 여튼 그런뜻이고. 가해자들 대부분이 분야에서 방귀좀 뀐다는 사람들이 더군요. 뭐 그런것이 권력이라는것겟죠? 배우들도 어찌나 성실한 이미지의 중견배우들인지.... 

하도 이슈가 되서 기사를 좀 자세히 읽어봤는데 피해자들이 한둘이 아닐것 같고 상습적으로 했더군요. 참... 전 단순합니다. 내 딸이 그랬다면 어땟을까? 내딸이 다른 사람에게 이렇게 자존감 파괴되면서 추행을 당했으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작은 것에서 시작해 점점 과감한 행동이 되지 않았을까... 어떤 공동체에서 권력이라는것이 그런것이니깐요. 주위에서 은근슬쩍 못본척하고 묵인하고 가해자는 점점 더 과감해지고.. 악은 그렇게 아주 세련되지잖아요.

악이 악랄하고 세련되게 자라나도 저는 인간에겐 양심이 있다고 믿습니다. 스스로 찔리지 않았을가요? 내 딸이라면 내 가족이라면 그렇게 상습적으로... 

전 정치, 방송계 특히 종교계 밝혀지지 않은 성범죄 엄청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목사가 연단에 올라 고개속이고 자기를 선망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신도들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이런 것은 권력보다 더 한 강력한 마법이겠죠?

이번 미투 운동으로 전 싸그리 다 나왔으면 좋겠어요. 익명으로라도 피해자분들은 용기를 내어 힘든 기억을 세상에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싸그리 고름이 나와야 새살이 돗으니깐요. 

또 하나 전 경계해야할것이 있다면 생사람은 잡지 말라는것이죠. 마녀 사냥식으로 생사람을 잡거나 죄의 경중에 상관없이 집단 여론 생매장 하는 것은 또 잘 못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범죄자는 형사가 수사하고 범관들이 경중에따라 처벌을 하는것입니다. 이런 운동으로 죄없이 사회적으로 매장된 사례를 몇개 알 고 있습니다. 또 그분들은 무슨 죄입니까 누구에게 보상 받습니까? 그래서 입니다.

또 피해자는 여성만 있는것도 아닐것입니다. 남성도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하나.. 연예계는 자발적 스폰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특히 오래전 장자영 사건의 경우 그 이슈를 일으켜놓고도 지금은 어떻습니까? 방송 미디어의 권력들이 범죄자들이기에 적극적으로 알리지 못한건 아닐까요? 우리나라가 참 씨발스러운게 이런 성범죄도 힘있고 돈있으면 빼박 징역형 구형되던 힘있고 권력있는 애들은 집행유예로 풀려나더군요... 이런건 참 니미 씨발이죠 진짜.. 

어떻게 보면 성범죄의 갑을은 권력의 어두운 면과 일맥상통하는것이니 이번 미투운동의 본질은 어쩌면  어두운 권력에대한 소시민의 저항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봤습니다.

권력은 예로부터 sex랑 함께 했거든요. 또하나 종교...와 함께.

어쨌든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않은것보단 뭔가라도 해보고 변해봅시다. 우리 딸들은 이렇게 가해자가 더 떳떳하게 사회생할하는 씨발 스러운 사회를 만들어주기는 싫잔잖아요. 남자들도 미투운동을 남녀 성문제로만으로가 아니라  이런 씨발스럽고 더러운 권력에 저항하는 입장으로 미투운동을 지지하고 가해자들을 싸그리 끄집어 내는데 일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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