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마스터 도구가 정식 오픈 되었네요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가 28일자로 정식 오픈이 되었군요. 웹마스터 도구는 사이트 운영자가 사용하는 툴로 사이트에 추가되는 컨텐츠가 해당 검색엔진에 잘 가져가는지 다른 사이트에서 내 사이트를 어떻게 보는지 또는 어떤 검색어를 통해 사용자가 내 사이트에 들어오는지 검색엔진에서 내 컨텐츠는 몇번째 개제되어 노출되고 있는지등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는 툴 입니다. 구글의 웹마스터 도구인 구글 콘솔을 이용한 운영자라면 알수 있는 내용들인데요 이번에 네이버에서 웹마스터도구를 정식 오픈 했다고 합니다. 기존 메뉴에서 크게 추가된 부분은 사이트 최적화 와 콘텐츠 확산 메뉴 같습니다.  사이트 최적화 에는 콘텐츠 관리, 사이트 구조, 사이트 활성화, 검색 로봇 수집 현황 등의 항목을 종합 체크하여 보여줍니다. 콘텐츠 관리는 사이트의  컨텐츠 중심의 구조적인 폴더 구조 그리고 링크 빌딩이 필요할 것같습니다. 사이트 활성화는 내 사이트의 콘텐츠가 웹로봇에 의해 잘 크롤링 되고 있는지 그리고 다른 사이트에 잘 알려져 있는지를 판단합니다. 콘텐츠 관리는 Open Graphp에 기반한 콘텐츠에대한 주제가 잘 설명되어 배포되고 있는지를 판단 합니다. 종합 항목은 아래 이미지에 처럼 등록된 사이트별로 알려줍니다. 이는 모두 웹표준에 입각한 콘텐츠 발행이 주 체크항목이 되겠지요. 웹표준이란 웹페이지 제작시 컨텐츠와 문서구조 디자인 구조등이 표준에 맞게 제작되어짐을 그 목적으로 하는데 최신 브라우져는 이 웹표준에 입각해서 랜더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웹페이지 개발시 HTML 태깅 작업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웹표준도 중요하지만 사실 운영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사용자에게 노출이 잘 되는것이 최종 목적인데요. 네이버 같은 검색엔진에 노출이 되기위해선 indexing 즉 색인이 되어야 최종 사용자에게 노출이 됩니다. 수집은 기본이고 검색엔진에 의해 해당 문서가 색인화 되고 랭킹 알고리즘에 의해 사용자가 요청하는 정보에 가장 가까운 컨텐츠를 랭킹을 매겨 리스팅을 하는것 입니다. 흔히 상위노출이라는 것이 바로 이 랭킹 리스팅에 상위에 나온다는 말인데요. 사실 상위노출은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의 일부이고 온라인 마케팅의 아주 작은 부분인데 '상위노출'이 전부인양 여겨지기도 합니다.

이번 네이버웹마스터 도구 정식오픈을 통해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를 전반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긴것 같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사이트등 네이버 노출에 안된 사이트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절대 노출이 안되더군요. 웹마스터 도구를 이용해보아도 수집은 되는데 색인은 절대 안되는고 다양한 항목에 우수점을 받아도 '노출을 보장하지않습니다' 라는 문장을 면죄부로 이유없이 노출이 안되는 사이트도 있는것을 보면 참 답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씩 발전하는 네이버를 응원하며 사이트 운영자라면 충분히 이것을 이용하여 네이버를 최대한 활용하는것이 국내의 온라인 비지니스 분야에선 필요할 듯 합니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