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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원하는그것

경주지진 부산지진

우리나라도 이제 지진에서 안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둔해서 못느꼈지만 이웃에 사는 예민한 친구는 요 며칠 지진을 느꼈나봅니다.
지진에 대해 급궁금해져서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기상청에 올라온 통계를 보니 작게 크게 거의 매일 지진이 발생하고 있네요.
진원지쪽 사람들은 얼마나 불안하고 무서울지... 상상할수가 없습니다.

부산의 L백화점은 지진이 났을때 직원들만 대피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네요.(정말 기업정신 실망....)

이런 재난상황에서 안전의식의 실종이 얼마나 심각한지..지진이 난 상황에서 아이들을 대피시키지 않고 그냥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있던 학교가 허다한 것을 보니 더이상 대한민국의 학교는 안전한 곳이 아님을 느낍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지진은 문화재마져도 무너지게 하니 옆나라 일본의 얘기만 아닌거죠.
안전불감증으로 인터넷방송에서 "흔들려"를 부른 개념없는 사람도 있고...(정말 황당ㅡㅡ;;;)
최근 몇년을 돌아보건데 재난이나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했을때 우리나라 정부는 이미 컨트롤타워로써 역할을 상실했음을 또 절실히 느낍니다.

<이미지출처:아시아경제>

"지진가방"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옆나라 일본사람들은 이 지진가방을 항상 현관문가까운 곳에 비치시켜놓는다고 합니다.
자기몸은 자기가 챙기고 우리아이들은 우리가 지킨다!! 지진가방 하나 준비해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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