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하나의 영화에서 이렇게 많은 배우들을 보게 되다니!!
개봉했을때 보고싶었지만 기회가 안생겨 못보고 지나갔는데 이렇게 추석연휴라고 보여주다니^^

자고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의 사랑.. 그런 남자를 사랑하는 한여자의 이야기.
그게 가능해? 하며 호기심에 보기 시작한 영화..

내용도 내용이지만...한효주..정말 이쁘네요.
요즘 W 다시보기 하고 있어서 한효주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사실...한효주보다는 그 가족이 불호라 딱히 관심에서 멀어져있던 배우였거든요^^

많은 배우들 보는 재미로 영화를 보는데 이진욱 나올때는 나도 모르게 빠져들더라구요^^
눈가의 주름도 멋있는 배우임에 틀림없는듯!

박서준은 지부편일때가 가장 멋있어요^^
많은 배우들이 나오다 보니 멋진 박서준도 그냥 바뀌는 얼굴 중에 하나;;;;;

우에노 주리를 여기서 보게 되다니~~
일본어와 한국어로 하는 대화를 하는데 왜케 자연스러운 거야~~
우에노 쥬리가 연기를 잘하는 건지
한효주가 연기를 잘하는 건지..^^

이동욱~으로 변했을때도 좋았는데..
내용이 슬퍼지고 있어요.. 아~~슬픈예감... 해피엔딩이 아닌가..하고 집중이 안되네요.

좋아하는 배우 중에 하나인 김주혁!!
덤덤하게 이별을 얘기하는 김주혁이 참 어울린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 힘들다는 걸 알고..이별을 얘기하네요 ㅠ.ㅠ

처음엔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바뀌는 남자? 스토리가 이색적이네~~
했지만  그런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를 보며 그게 가능할까?
매일 아침 행복하게 눈을 바라볼 수 있을까?
사람의 겉모습이 중요한게 아니고 세상 사람들의 시선이 중요한게 아니다..그냥 당신이 없는 세상은 무의미하다.
간단한 사랑의 진리를 보여주는 영화인듯하다^^

p.s 중간중간 나오는 한효주의 외국어실력에 깜놀~~~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 왠지 발음이 좋은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한효주가 예쁘기 때문일까요?

"오늘은 여기까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