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련 양떼목장에 다녀왔어요. 무려 영하의 날씨에 양떼목장을 보고자 휘닉스파크에서 30분을 달려 왔네요. 전날 눈이 꽤 내렸는데요 양떼목장엔 눈이 하나도 안쌓였더라구요. 별 정보없이 방문한곳인데요~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인줄 몰랐습니다. 저 멀리서 돌아가는 풍력발전기의 날개가 낭만적으로만 보였는데 추운 겨울날씨에 왜 이곳에 풍력발전기의 날개가 위치해 있는지 바로 알겠더라구요. 바람이 지형적으로 정말 많이 부는곳 같습니다. 대관련 양떼 목장은 관광지 인것 같은데요 방문 후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사진 찍는 장소로 유명하더군요. 제가 방문한 오늘은 왜이리 휑~ 하게 보였는지요. 아쉬워 양들에게 목초 주는 체험으로 방문하는걸로 인증하며 달래고 왔습니다.
오늘 방문한 양떼 목장은 추운날씨 때문인지 방문객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카메라 동호회원으로 보이는 두분이 커다란 카메라를 들고 산책(?)을 하고 있더군요. 아쉬운게 눈이라도 쌓였으면 나름 멋진 풍경으로 다가왔을텐데요 바람이 너무 불어서...ㅎㅎ; 사진구경하세요~ 네비에 찍고 가면 이곳 양떼목장 주차장으로 나옵니다. 저멀리 풍력발전소 날개가~ 바람이 정말 많이 불더군요.
주차를 하고 이렇게 양떼목장 가는길로 올라갑니다. 추워서 자연스레 꽁꽁 싸메게 됩니다.
평창 올림픽 준비중이라 이렇게... 표지판이
양떼목장 입장료는 성인5천원, 아동3천원 입니다. 양에게 목초주는 체험이 포함된 가격인데요. 무료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아니면 1~2천원만 받던가... 시설 운영비에 자세한 내역은 모르겠으나 기존 있는 목장 입장료를 따로 6천원 받는것이 합리적인것인지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다고해야하나? 뭐~ 사유지라 어쩔 수 없지만 양떼 목장 올라가는길에 이렇게 휴계소가 위치해있더라구요. 바람이 하도 씨게 불어서 이곳에 앉아 쉬는데 산행하며 만난 대피소 느낌이 났습니다.
휴계소 안에는 옥수수 차가 이렇게 준비 되어있더군요. 따뜻하게 몸녹이고 차한잔 하기 좋았어요.
저 파란 지붕이 양떼들이 있더군요. 목초 주는 체험하는 장소도 저 곳 입니다.
봄에 이런 들판이 푸르르고 양떼들이 놀텐데... 겨울이라 황량했습니다.
양들도 추운지 따닥 따닥 붙어서 이렇게 목초를 먹고 있더군요. 양떼가 이렇게 먹성이 좋을 줄이야...
친구양이 자리를 안주면 저렇게 뒤에서 먹는 모습 구경합니다. ㅋㅋ 친구양이 자리를 주면 잽싸게 비집고 들어가 먹더군요.
목초 주는 체험을 했는데요 추운지 양들도 저렇게 앉아서 바람을 온몸으로 받고 있더군요. 바람에 눈썹이 흔들리는 모습이 좀 귀엽고 안되보이더라는 ㅋㅋ 양들이 우리를 보고도 그랬겟지요? ㅋㅋ 목초를 주면 달려드는데요 양들이 이렇게 먹성이 좋을지는 몰랐습니다.
목초를 주면 낼름낼름 잘 받아 먹습니다.
목초 체험하고 조금 내려오면 이렇게 비닐하우스 건물이 있는데요 추워서 이곳도 몸녹이기 좋습니다. 안에 난로도 있구요~
겨울에 대관련 양떼목장 이곳을 방문하려면 아마 눈이 쌓였을때 가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바귀 주욱 돌면서 양떼들이 방목될 장소에 눈이 쌓여있는 풍경이라면...나름 멋진 풍경일 거라 상상이 들었거든요. 겨울에 이 곳을 방문할 계획이시면 꼭 방한을 철저히 하시고 칼바람 대비하시고 방문하시는것이 팁일듯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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