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필봉산 등산로

장마철이라 계속 비가 내립니다. 몸도 근질근질하고 가까이에있는 필봉산을 다녀왔어요. 필봉은? 붓머리 뜻이라고하는데 조선의 개혁군주 정조대왕께서 네이밍을 했다고한것같은데 자세한 산 이름유래는 모르겠군요. 아마 수원의 화성행차 길에 이쪽 필봉산도 지나치는 옛길이지 않나 생각하는데 정확한건 모르겠군요. 필봉산은 높지 않은 산이라 동네 뒷산? 가족과 주말 산책하기 딱 좋은 산입니다. 평소 운동 전혀 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한번 들리셔서 산공기 마신다 생각하시고 마실 다녀오면 좋을 코스입니다. 전 비가 내리는날 갔는데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 우산 쓰고 산책하고 있는 시민분들이 보이더군요. 비오는 날이라 평소보단 인적이 훨 뜸해서 산책로가 조용했습니다. ^^ 그런데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 

이곳이 등산로 입구 입니다. 도로 바로 옆에 있어 네비 찍고 가면 바로 나옵니다. 주차는 건너편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편합니다. 필봉산은 거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라...^^

등산로 입구에 오르막이 있는데 이게 전부입니다.

쭈욱 올라오시면 우측으로 등산로 입구가 보여요.

여기서 부터 등산로 시작~

중간쯤 정자와 시민들 운동하는곳 인데 사진이...ㅠ.ㅠ

필봉산 높이가 해발 144m이니 낮은 산이라 부담 없습니다. 가볍게 산책로를 찾으신다면 좋은길이에요. 아마 아이들과 같이 산행을 하기에도 딱 좋은 코스같구요. 정상에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도 계시구요~ ^^ 오산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산책로를 찾으신다면 필봉산 한번 들려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