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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원하는그것

오산세교 호아퐁

오산세교쪽에 위치한 호아퐁 입니다. 저번 포스팅 권구성순대국밥 맞은편에 위치한 샤브샤브 집입니다. 이 도로가 타이틀은 독산성 음식거리인데 지방도라 조금 휑~합니다. 도로 주변으론 몇개 없어보이는데 도로 안쪽으로 한정식 전문집, 오리탕, 닭칼국집, 낙지전문점등 음식점이 꽤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아퐁 요기도 아마 개업한지는 꽤 되었다고 하는군요. 월남쌈 구이 샤브샤브 전문점인데 우리가 이야기하는 베트남 쌀국수? 집입니다. 직원들도 전체적으로 친절하구요. 맛도 괜찮 습니다.

베트남쌈을 미지근하게 적셔셔 소고기 샤브샤브와 싱싱한 채소를 언저 쌈을 싸먹는 맛이 일품이죠. 육수가 끓여 싱싱한 채소 향과 적당히 데쳐먹은 소고기들로 국물이 어울어져 한쌈 한쌈 먹을때마다 국물맛은 더 진해고 고기 채소가 어우러진 국물맛이 참~ 시원합니다. 호아퐁에서는 부족한 야채 샤브샤브는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되니 양도 충분합니다. 특히 데쳐진 고기를  땅콩 소스, 매운 소스, 간장 소스에  취향에 맞게 찍어 쌈을 싸먹으면 맛이 일품죠~ 소주 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적당히 배가 부르면 다른 배도 남겨둬야합니다. 고기가와 야채로 적당히 배를 채웠으면 이제 국수가 나옵니다. 다먹고 채소 와 고기로 어울어진 육수에 국수를 퐁~ 하고 잠수? 시켜 먹습니다.ㅋㅋ 아, 그리고 또 남았습니다. 국수를 다먹고 난 후 게란과 적당히 양념된 밥을 볶아서 주는데요. 배부르는데도 이 밥이 들어가더군요. 맛납니다. 약간 걸죽하게 죽처럼 볶아 주시던데 밥배를 좀 남겨 놓았으면 더 맛나게 먹었을텐데 그래도 맛낫습니다. ㅋ

가게 간판인데요. 여기입니다. 호아퐁~ 다먹고 나면 커피나 슬러쉬를 먹을 수 있는데 날이 더워 손님들이 가게 밖의자에 앉아 디져트를 즐기고 계시더군요. 양이 아주 --;

가게 전경 사진인데 왼쪽은 의자 오른쪽은 신발 벗고 앉아 먹는 테이블인데 아마 단체손님들이 이용하는듯 합니다.

반찬가짓수는 이게 전부인데요. 야채가 푸짐하니 반찬이 그리 많이 필요는 없죠. 시원한 김칫국이 날이 후덥지근해서인지 참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풍성한 야채

이렇게 셀프 코너에 야채들이 준비되어있어 부족하면 그때 그때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 많이 먹어 배 터지는줄 알았네요. --

육수에 숙주나물을 끓이니 국물맛이더 시원해지는...

맛있는 고기 고기 샤브샤브를  추가하려고 하다 참았는데 나중에 나온 국수와 밥이 있어 잘한것같았습니다. ㅎㅎ

베트남 음식이 원래 이렇게 깔끔하나요? 쌈에 싸먹으면 맛있죠.

야채와 고기를 다먹고 남은 육수에 이렇게 국수를 퐁당~

국수도 다 먹고나면 이렇게 밥을 비벼줍니다. 약간 걸죽하게 죽처럼 비벼주던데 맛나더군요.

이건 아이들에게도 반응이 좋을만한~맛, 최후로 이것 까지 섭취를 하니 배터지는 줄 알았네요.

오산 세교에 위치한 호아퐁 어떤가요? 개인적으로는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한 편이고 맛과 양도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작지만 놀이방도 가게내에 있는데요. 아마 아이들 동만 가족손님들에게도 먹기 편하고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요샌 하도 맛집 블로그도 많고 지역 온라인 네트워크가 많이 형성되어있어 불친절하거나 가격대비 맛이 별로면 금방 소문이 납니다. 그래서 이런 작은 가게 사장님들이 신경을 많이 쓰셔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신도시나 작은 도시일 수록 아줌마들 네트웍이 장난이 아니라.... 최소한 불친절하거나 맛이없다는 입소문은 안나야 하는거겠죠? 호아퐁은 평타는 치는 가게로 판단됩니다. 지나가시거나 베트남 샤브샤브 종목으로 선택하셨으면 세교에 위치한 호아퐁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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