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홈팟 출시

애플 스마트 스피커 홈팟이 라인업되어 출시 예정이라고합니다. 유튜브에 home pad 프리뷰 영상이 있어 찾아봤습니다.  디자인이 스마트해 보이진 않네요. 가로세로 늘리고 광택을 입히면 애플 맥프로 디자인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구글 홈, 아마존 에코 등 글로벌 기업들 인공에이젼시 IT기기에 선점을 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말하는 스피커가 아니라 집안에 들어올 범용화된 사물인터넷 첫 IT기기라고 생각하면 우리 생활에 미칠 영향은 클 것 같습니다. 향후 집에서 설치될 수많은 센서들을 취합하고 그러한 맥락DATA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비서" 역할을 하는 인터페이스가 스마트 스피커라면 현재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보다 더 생활밀착형 필수 기기가 될 것이겠죠?

구글의 스마트 스피커를 부를때 "ok google"이라고 하는것을 에둘러 디스 하기도 하던데요 애플 ceo 팀쿡은 WWDC연설에서 "우리는 가정 음악을 재발견하고 싶다. 애플 스피커는 Siri가 아니라 먼저 음악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 라고 했답니다. 기기의 목적을 정확히 포지셔닝 한것 일까요? 어설픈 초기 agent형태가 아니라 스마트한 음향기기이다~!  애플홈팟(HomePod)은 주위의 공간을 스캔해 오디오를 최적화 한다고합니다.

뉴스,날씨,스포츠 경기결과등 다른 요청을 할 수 있고 Homekit이 지원되는 장치들을 가지고 있는경우 HomePod과 연동하여 조명,문,에어컨 등을 제어할 수 있다고합니다. 

구글의 스마트 스피커 구글HOME을 만져본 사람은 알겠지만 음성명령 인식률은 꽤 좋으나 구글HOME이 원하는 명령 패턴이 아니면 불편하기도하고 바보 같습니다. 내가 스마트 스피커에게 명령을 하는게 아니라 구글HOME이 나를 가르치는 느낌? 게다가 현재는 영어만 인식하니 활용성이 떨어집니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지만 애플은 충성고객이 있어 인기를 끌것 같은데 어떨까요?

애플홈팟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출고가는 349달러 이고 올12월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349달러면 지금의 구글HOME 보다 1.5배 비싼가격이네요!  Siri야! 라고 부르면 얼마나 스마트하게 대답할지~ 기대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