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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원하는그것

엑스맨 아포칼립스

엑스맨이 시리즈도 많고 인물들도 많이 나와서 살짝 헷갈리기는 한데일단 볼거리가 많아서 재밌게 봤답니다.고대부터 신으로 숭배 받아왔던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수천 년간 무덤에 잠들어 있다가 1983년 이집트에서 깨어나는 걸로 시작합니다. 꼭 악의 축은 그렇게 극적으로 깨어다더라구요 ㅋ

"포 호스맨 vs 엑스맨"의 대결!!
많이 봐온 대결 구도지요 ㅎ

세상이 지맘대로 안돌아간다고 싹 쓸어버리고 강한자만 남겨서 세상을 만들어보겠다고 똘짓하는 아포칼립스.
굉장히 쎈 놈임에 틀림없지만... 역시 악당은 악당일뿐~
자기사람 안 챙기면 나중에 배신당하는거예요~

아포칼립스가 부하랍시고 모은 아이들.. 매그니토, 스톰, 사일록, 아크엔젤 소위 "포 호스맨"

매그니토는 엑스맨에서 거의 중심역할이죠. 자신의 악한 본성에 좌절하며.. 고뇌하는 뭐 그런 인물.
평범한 사람으로 살고 싶었지만 돌연변이로서 받게 되는 차별과 부당함을 못 견뎌하죠.
결국 부인과 딸의 죽음으로 선과 악이 갈등하던 내면이 악으로 폭발!!
매그니토가 맘먹으니 지구전체 지반이 흔들릴정도;;; 후덜덜 능력이예요;;,

스톰.. 이집트에서 바람정도 부리는 잔기술로 소매치기나 하던 아인데 아포칼립스를 만나면서 엄청난 힘을 얻게 되죠.
근데 엑스맨에서 계속 봐오던 스톰이 아니라 전 살짝 실망~~~

할리 베리가 연기한 스톰이 전좋아요~~~
다음 시리즈에서는 할리 베리를 볼 수 있을까요?

검을 무섭게 다루는 사일록~~ 미스틱한테 열등감이 있는 게 분명해요.
그러나 미스틱만큼의 카리스마가 부족한 듯..
광선검처럼 멋진 검술을 얻게 되지만 생각보다 그다지 멋지진 않았어요.
끝무렵 슬슬 눈치보면서 사라지는 장면은 정말 깨더라구요;;;

돌연변이로 태어나서 인간들의 노름판의 도구로 사용되다 미스틱의 활약으로 자유를 얻었지만
날개를 다치고 폐인의 삶을 살다가 아포칼립스를 만나 강철날개를 얻으며 다시 태어나는 엔젤~~~
이름은 엔젤인데 하는 짓이 영~~~~
결코 엔젤은 아니예요^^;;



포 호스맨을 상대하는 엑스맨!!
인간과 조화를 이루면 잘 살 수 있다는 신념으로 돌연변이들을 가르치고 이끌어 주는 자비에박사!

모든 사람들 돌연변이의 정신과 연결되기 때문에 굉장히 피곤할꺼예요.
처음 본 엑스맨에서의 자비에교수가 대머리여서 교수의 젊은시절 모습인 제임스 맥어보이와 매치가 잘 안됐는데 이번 시리즈에서 왜!!대머리인가?가 나오더라구요 ㅎㅎㅎ
대머리의 맥어보이도 꽤 괜찮아요~~


엔젤의 라이벌..(엔젤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지만)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 나이트크롤러예요.
순간이동을 하는데 잡고 있는 사람까지 같이 이동한답니다.
꽤 큰역할을 하는 듯 해요~~~ 생긴건 악마라고 하지만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이 순진순진해요^^

돌연변이들의 영웅 미스틱!
중간 시리즈를 빼먹어서 왜 미스틱이 영웅이 되었는지 알수는 없지만 용병같은 느낌이예요.
이번엔 엑스맨으로 활약을 하죠~~
제니퍼가 미스틱 역을 잘 소화해내는지 계속 나오네요^^
돌연변이들은 미스틱을 영웅이라고 하는데 정작 미스틱은 파란색인 자기 모습이 부끄럽나봐요.
그래도 엑스맨에서 가장 싸움도 잘하고 매력도 있는 것 같아요^^

매그니토가 아버지라니...!!
액면으로만 보면 형님 아우할정도 인데.. 아들이라고 합니다.
차마..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지만 아버지가 나쁜 사람이 아니길..바라는 그런 마음을 가진 아들이네요.
초스피드라는 능력으로 유쾌하게 사람들을 구하는 장면이 인상깊었어요^^
근데 아무리봐도 노안인듯;;;;

스캇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사이클롭스~
엑스맨 전편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주요인물이죠.
왜 스캇이 사이클롭스가  됐는지 에피소드도 나오네요.
능력 컨트롤이 잘 안되는 엑스맨 신참으로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스캇형도 잘 생겼는데.....안타깝게도 ㅠ.ㅠ

진 그레이...울버린과 스캇에게 사랑받았던 여인 진그레이..
어린 진그레이를 왕좌의 게임에서의 산사가 연기하네요.

왕좌의 게임에서 산사는 끈질기게 오랜 살아남는 약간 민폐같은 느낌의 캐릭터인데 엑스맨에서 그나마 좀 밝아졌네요.ㅋ
진 그레이가 워낙 전편에 거쳐 큰힘을 가진 캐릭터인데 이 편에서는 아직 컨트롤 미숙한 신참으로 나오네요.
하지만 그 숨겨진 힘은 마지막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답니다~~(영화로 확인 ㅋ)

비스트 파란 괴물~~~ 엄청 똑똑하죠^^
행크는 돌연변이들에게 일상 생활하기에 어려움없도록 많은 것을 발명하기도 하고 비스트로 변하면 굉장히 괴력의 소유자가 되죠.
물론 능숙하게 컨트롤 하지요~~~
엑스맨을 계속 봐왔지만 이 행크역이 어바웃보이에 나왔던 그 꼬맹이였다는 걸 안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답니다;;

휴그랜트와 똑같은 영롱한 눈빛을 가진 연기 잘하는 그 꼬맹이가 이렇게 멋지게 자라다니!!

웜바디에서는 사랑에 빠진 좀비역할;;; 니콜라스 홀트는 분명 연기신동일꺼예요. 이젠 어른니깐 신동은 아니고 ㅎㅎ

엑스맨은 시리즈마다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력, 화려한 볼거리로 호평을 받는 듯 합니다.
엑스맨을 보면서 다음 편을 기대하게 되네요.
다음엔 또 무슨일이 어떤 인물에 대해 재밌고 흥미진진하게 풀어갈지...
다음편에서는 잠깐 나왔던 울버린도 오래오래 보고 싶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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