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당신이원하는그것

이철성 경찰청장 공식 사과 발표

경찰청장이 백남기 농민의 사인에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발 표 했습니다. 그동안 경찰 책임에대해 완강한 입장을 유지하였지만 부담이 되었는지 공식 사과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어떤 부담일까요? 네 정권이 바뀌었습니다. 전 정권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참으로 상식적인 정권  인것 같습니다. 백남기 농민은 경찰의 살수차에 의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는데요 입원치료중 숨졌습니다. 사고원인도 심장마비 계열로 발표하며 서울대 병원에서는 외부 압력이나 충격에 의한 사망을 부인했는데요


시위 동영상을 보면 말도 안되는 발표였습니다. 물론 전문가인 의사들의 사인발표는 믿어야 하는게 상식이지만 시위 당시 살수차에 타격당한 장면 그리고 사망 발표한 서울대 병원에서도 온갖 의문에대해 전혀 대응을 하지 않고 일방적인 발표만을 하였습니다. 당연히 국민들은 납득이 안가는 상황이 었으며 자신 역시 그런상황이 되면 억울한 죽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시민도 많았을 것이며 다양한 이유로 깊게 분노 하였습니다.

사실 당시 발표한 의사는 양심이 있다면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외부충격에대해서도 여지를 열어두어야 했지만 전혀 그런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의사로서 양심또하 저버렸습니다. 정권이 바뀌니 하나둘 입장번복을 하고 나오고 있는중입니다.

의사나 과학자의 판단과 논리가 정권에 따라 바뀐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런분들은 정치색을 초월해 직업인의 양심으로써 판단하는것이올바른 입장일 텐데 말입니다.

경찰청장 역시 완강히 경찰의 입장을 회피해오다 이제는 공식적 사과를 하고 있는데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앞뒤 는 간단합니다. 사과하면 끝인가? 책임을 질게 있으면 지고 처벌이 필요한부분이면 처벌을 받을때 그 사과가 진정성을 더하겠지요. 정권에 따라 입장이 바뀌는 수장들은 참으로 권력의 개라고 하여도 할말이 없을것 같습니다.

 중심이 없고 양심이 없는 관료들은 정치를 떠나 정권을 떠나 초월적으로 온국민이 명존세 하는 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뭡니까~ 챙피한줄 알아야지요. 서울대 병원 모 의사님도 ...그게 뭡니까~ 전 정권에선 고구마5개 먹은 것처럼 답답했는데.... 조금 나아졌습니다. 창피한질 몰라. 사람들이... 창피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