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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원하는그것

한국 이라크 평가전

오늘 벽에 우리나라와 이라크의 평가전이 열렸습니다. 경기평은 한마디로 무미건조하고 파이팅없는 경기 였습니다.  유효슈팅 0개라는 기록이 알려주듯 조금 답답한경기였으리라 생각합니다. 경기는 종료되었고 결과는 0-0 무승부입니다. 우리나라 평가전은 결과만 보면 된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는데요. 역시 그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이번 경기가 평가전이긴하나 경기내용만 봐서는 4년연속 월드컵 진출을 노린다는게 욕심이구나 싶기도 합니다. 이라크가 축구에 계속 씬경쓸 나라분위기가 아니어 팀 경기력이나 파이팅을 기대하지 않는 팀이었는데 이런 팀을 상대로 실망스러운 경기를보여줘 조금 아쉽기도합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경기를 믿어달라고 했는데요. 이날 평가전에서 중앙 수비수 3명을 두는 스리백을 가동 했습니다.기성용을 중심으로 홍정호, 장현수가 양옆을 서포트 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라크 공격도 부진 했습니다. 전반 슈팅수는 한국이 2개이라크는 1개 두팀모두 유효슈팅 0개였습니다. 우리나라 간판 스타인 손흥민과 연결이 원할하지 않았고 이때 이라크는 원톱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프라인 안쪽에서 수비에만 치중했습니다. 

후반전에 황희찬,이명주를 교체했고 포메이션 변화를 꾀했고 손홍민을 교체해 공격에 활기를 기대했지만 이라크 골문을 가르기엔 부족 했습니다. 오늘 새벽에 잠안자고 경기를 본사람이 패자 라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요. "고구마 5개 먹은 기분처럼 답답하다"라는 비아냥이 이번엔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항상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할 순 없지만 경기 내용만큼은 파이팅 넘치고 재미진 경기를 원하는것이 축구팬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동팀에 약한 우리나라가 단순한 그들만의 경기패턴을 못본것도 아닐텐데 만날때마다 답답한 경기를 펼치면 뭐라할말이 업는 것 같습니다. 

경기내용이 이러면 가장 답답한 사람은 선수들 자신일껍니다. 감독은 당연히 비난의 화살을 온 몸으로 받아낼것이구요. 다음경기에 파이팅 넘치는 우리나라 대표팀을 보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8차전을 카트르와 맞대결을 가집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할 경기가 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한 경기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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