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창수 어두운 조폭이나 뒷골목 이야기 영화는 어둡고 잔인하거나 비현실적인면도 많이 있어 싫어하는분도 있게지만 창수는 이러한 요소는 영화적 재미로 거들뿐 포커스는 뒷골목 양아치 창수의 순애보같은 여자에 대한 순정과 그의 삶에대한 이야기인것 같다. 이름이 창수이지만 슬픈 목숨이라는 부재는 영화속 캐릭터를 그대로 표현한듯하다. 임창정 특유의 양아치 연기를 보는것은 그의 팬이라면 보는 재미가 요소요소 있었다. 임창정은 이야기속 캐릭터와 100%싱크로율을 보여줘 이런류의 연기엔 자연스럽고 도가 튼 배우인것 같다. 영화는 어쩌면 뻔한 이야기 구조가 매니아들에겐 시시해보였는지 별로라는 리뷰도 보이긴하나 나는 창수를 나름 재미있게 보았다. 헌번 스친 여자와의 만남이나 마지막 김총재와 격투후 갑자기 여자의 납골당에서의 죽음 장면은 개연성도 없고 맥락이 없어보이긴하나 흐름이나 전체 이야기 구조엔 해치지 않아 크게 거부감 없이 보았다.
전체적인 영화 느낌은 인생바닥을 살아가는 창수를 볼때면 뭔가 짠한느낌이 들기도하다. 또 여자와의 우연치 않은 순정애선 조금 신파적인 느낌이 들기도한다. 저런 만남도 있을까? 상생해보는 순간 창수의 집에 머문 여자는 이틀째 잔인하게 칼에찔려 죽은 사건으로 영화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남의 징역살이를 대신 살아주는 것으로 돈을 벌어가는 바닥인생 창수는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남의 인생사는데 죽을 때는 내맘대로 죽고싶다. ㅆ ㅣ발 내마음에서 시키는대로 한번 하고싶었다고..." 하는 대사는 뭔가 복선같기도 하다.
하여튼 영화는 깔끔하지 많은 느낌으로 창수 방식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저런일이 있을까? 라는 생각은 의미없어보인다 영화는 영화일뿐 그래도 창수라는 주인공에 감정을 이입해 본다면, 구질구질하고 양아치 같은 창수의 삶이 지저분하기보다는 측은한 느낌이 계속 든다는것은 참 묘한 이 영화만의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그리고 이런 느낌이 바로 영화 창수 인건 아닐까 생각한다. 슬픈목숨이라는 어떻게 사람목숨이 슬플수가 있을까? 창수라는 캐릭터는 정말 더럽게도 슬픈목숨이다.
임창적 연기력은 역시 명불허전이고 악역을 맡은 안내상 역시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준것 같다. 정상화,손은서 역시 영화 창수의 숨은 완성자들인듯 하다. 감독이 영화 파이란의 조감독을 맡았던데 파이란의 맬랑꼴리한 슬픈 감정과 영화 창수의 짠한 감정은 전혀 다른 거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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